안녕하십니까.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장 손경식입니다.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에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이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합니다.
 
지난해 ‘다시 만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에는 5만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 개최는 한일 관계 회복을 바라는 양국 국민의 염원과 축제 관계자들의 열정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한일축제한마당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께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시작으로 셔틀 외교가 본격화되고, 한일 관계 회복이 실현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과 일본에서 주목받는 K팝으로 한일 간 교류와 호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일 관계 회복에 힘입어, 올해 한일축제한마당은 ‘우리가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일 민간 교류를 대표하는 한일축제한마당이 한일 양국의 신뢰 구축과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이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